
2024년 LA올림픽 개최를 위해 출범한 선수 자문위원회가 에릭 가세티 시장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오는 2024년 올림픽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 LA시가 이전 올림픽에참가한 스타 선수들을 자문위원단으로 위촉하며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돌입했다.
8일 LA시 에릭 가세티 시장은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2024년 LA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해 1984년 LA올림픽 육상 4관왕 칼 루이스와 88년서울 올림픽에서 ‘핏빛 투혼’으로 전세계 스포츠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다이빙 전 국가대표 그렉 루가니스를 중심으로 한 53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LA올림픽 위원회가 전현직 올림픽선수 자문위원단을 구성한 이유는국제 올림픽연맹이 개최지 선정을 위한 기준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발휘하며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대회 유산을 강조함에 따라 실제 올림픽에 출전했던 유명 스타들을 통해선정 위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구성된 53명의 자문위원단들은 앞으로 전세계를 순회하며 타운홀 미팅을 갖는 등 LA시가 올림픽개최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가 갖춰졌다는 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선수들은 수영 전 국가대표 재닛 에반스를 부의장으로 축국 국가대표 런던 도노반,골프스타 리키 파울러, 1984년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 21개의 금메달획득 후 미국으로 귀화한 체조영웅나디아 코마네치 등 올림픽과 연관있는 세계적인 스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LA지역에는 1,000여명이 넘는 올림픽 스타들과 세계적 장애올림픽 스타들이거주하고 있는 올림픽 성지로 이는우연이 아닌 필연”이라며 LA시가 가장 유력한 개최도시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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