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유 바이얼리니스트·이네스 토메가 기타리스트
▶ 19일 토랜스서 듀오 콘서트
19 일 영화음악을 주제 로 듀오 콘서트를 갖는 바이얼리니스 트 김유은과 기타리 스트 이네스 토메가.
한인 바이얼리니스트 김유은씨와 독일 출신 기타리스트 이네스토메가 클래시컬 크로스로드 ‘더인터루드’ 콘서트 시리즈에서 영화음악으로 만난다.
2015 비벌리힐스 내셔널 오디션 우승자로 같은해 USC음대 솔로 바흐 콩쿨과 현악 콘체트로 콩쿨 우승자들의 만남이다.
오는 19일 오후 3시 토랜스 퍼스트 루터란 교회(2900 W. CarsonSt.)에서 연주되는 그녀들의 음악은 낯설지 않다.
영화 ‘디어헌터’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진 스탠리 마이어스의 기타연주곡 ‘카바티나’ 같은 친숙한곡을 비롯해 순수 클래시컬 음악으로부터 세련된 어쿠스틱 음악의 영역을 아우르며 관객과의 진정한 소통을 즐긴다.
‘시네마 천국’ 영화주제가 파가니니의 ‘바이얼린, 기타를 위한 첸토네 소나타 작품 45 1번’과 ‘바이얼린 독주를 위한 카프리치오 작품 1 21번’ ,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 천국’ , 마누엘 데 파야의 ‘일곱 개의 스페인 민요’ ,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리베르 탱고’ ‘기타독주를 위한 스패니시 로망스’ 등관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클래시컬 작품들을 선사한다.
USC 쏜톤 음대에서 미도리 고토를 사사하고 있는 김유은씨는 예원과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를졸업했다. 한국일보 음악 콩쿨 우승을 비롯해 금호 아트홀 리사이틀 시리즈 등 유수의 콩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대 오케스트라와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악장을 지냈다.
서울대 음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인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2012년 금호체임버 뮤직소사이어티와 함께 뉴욕 링컨센터 초청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같은 해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콩쿨 준결승에 진출해고 금호아트홀 영 아티스트 콘서트 독주회를 가졌다.
특히, 지난해 LA카운티 뮤지엄(LACMA) 선데이 라이브 오디션 우승자로 빙 디어터 무대에 섰으며 2015 비벌리힐스 내셔널 오디션에서 기타리스트 이네스 토메와 듀엣 연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연주회는 무료 입장.
문의 (310)316-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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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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