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상원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제인 김 샌프란시스코 시의원(민주)이 오는 6월 열리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통과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제인 김 의원 선거본부는 2일 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6월 예비선거에 나가기 위해 유권자 3,000명의 지지서명을 받아야 했지만 이를 무난히 초과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총 3,851명의 유권자로로부터 서명을 받았다며 경쟁상대로 당적 동료이며 같은 SF시의원인 스캇 위너보다 약 600명이나 많다고 전했다.
본부측은 이대로 간다면 무난히 예비선거를 거쳐 11월 선거로 직행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 의원의 소시민 지원책을 지지하는 지지층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본 선거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인 김 시의원은 2002년부터 주하원, 2008년부터 주상원의원으로 활동한 마크 레노 의원이 임기제한법으로 공석이 된 주상원 11지구에 도전장을 낸 상태이다.
현재 주상원은 민주당 26석, 공화당 14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총 40개 지구에서 선거가 치뤄진다. 연임으로 인한 가주상원 임기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는 의원은 민주당 5명과 공화당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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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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