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송하는 샌프란시스코 기독합창단(단장 서순희)의 정기 연주회가 오는 12일(토) 오후7시 상항 중앙장로교회(권혁천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하늘의 문을 여소서’ 주제로 올해로 제5회째인 정기연주회는 3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한수남 지휘와 양주옥 피아노 반주로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게 된다. 또 바리톤 이의건, 메조소프라노 조영랑, 첼로 강민지씨의 솔로 연주도 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한인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 찬조 출연 순서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기독합창단의 서순희 단장은 “음악적인 것을 자랑하기 보다 함께 모여 하나님의 찬양을 통해 신앙적인 성숙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서 단장은 “이번에 연주할 곡목은 신상우씨의 ‘나같은 죄인 살리신’등 한국 작곡가들이 편곡한 곡”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기독합창단은 이번 연주를 위해 매주 화요일 마다 모여 연습을 해왔다고 밝히고 많이 참석하여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기독합창단은 본래는 기독 여성합창단으로 출범했으나 지난해부터는 남성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독합창단’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교회 주소 : 50 Northridge Dr. Daly City, CA 94015.

문의: (415) 317-2154(서순희 단장). (415)672-8585(정연옥). (415)200-9733(전숙희)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