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직 티처’ 김택수 교사 교육마술 강연 위해 뉴욕 방문
김택수 교사 동북부지역 교육마술 공개 강연 일정 및 인터뷰
“뉴욕•뉴저지 일원 한국학교에서도 마술과 한국어 교육이 만나 행복한 교실 수업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마술을 이용해 학습에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효과를 높이는 교육마술 프로그램인 ‘매직 티처’ 프로그램 홍보차 한국의 김택수 전국교사마술교육연구회장이 뉴욕을 방문 중이다. 인천 발산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김 회장은 “교육마술(Magic for Education)은 산만한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마술이란 ‘교육을 위한 마술’을 뜻하는 것으로 교육전문가가 마술을 교육에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마술을 이용한 단순주의집중 및 동기유발 등으로 학습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뿐만 아니라 마술의 원리와 연출을 탐구하는 과정을 교육에 끌어들여 교육내용과 마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교수방법이다.
김 회장은 “한국학교를 위해 특별히 한국 역사 ‘위인카드’를 개발했다”며 “한국의 위인 54명(조커 2장 포함)을 카드에 담아 학생들과 함께 놀면서 역사를 배우고 우리말을 익히도록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일 재미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를 방문해 순회연수를 연데 이어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와 23일 뉴저지의 세종한국학교에서 ‘마술과 함께 하는 행복한 교실수업’ 1차 웍샵을 성황리에 마쳤다.
2차 웍샵은 이달 26일 오후 5시 미주한국어재단과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로 맨하탄에 있는 코리아소사이어티 건물(950 3애비뉴)에서 개최된다. 이어 3차 웍샵은 동북부협의회 주최로 27일 오후 2시 퀸즈 플러싱의 성바오로정하상한국학교(32-15 파슨스 블러바드)에서 열린다. 2차와 3차 웍샵의 참가 대상은 한국학교 교사 및 한국어반 운영 교사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 회장은 강의 이외의 시간은 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학생들과 만나 미주지역 한국어 교육의 나아갈 방향 등도 의논할 예정이다. ▲문의: 2차(732-603-8877), 3차(646-287-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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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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