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등 제주들불축제 참가
▶ 오는 3일 출발 ***매년 문화교류
산타로사-제주시가 올해로 자매도시를 맺은 지 20년이 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로사-제주시 자매도시위원회 피터석 부의원장의 인솔로 제주들불축제 참석차 1일 출국한다.
지난 1996년 10월 22일 자매도시결연을 맺은 이후 자매도시위원회는 2003년부터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주도에서 시작한 들불축제에 매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타로사 존 소이어 시장과 탐 부시장, 시 고문 변호사, 매니저 등 시 주요 관계자들이 총출동한다.
또 산타로사 칼리지 모던 댄스팀이 등불축제 공연을 위해 함께 가는 등 올해는 총 24명이 한국과의 문화교류 사절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제주도의 전통문화와 세계문화 교류 특별 공연이 펼쳐지면서 산타로사 칼리지 댄스팀도 공연에 참가한다. 이들은 8박9일 동안 한국에 머물다 9일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피터 석 부위원장은 “두 도시가 20년이란 세월을 넘어 돈독하고 진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두 도시의 오랜 우정을 증명하듯 산타로사에는 제주도의 상징인 하루방과 제주도 풍경벽화가 그려진 제주길(Jeju-Way)이 있다.
제주시에는 산타로사-제주시 자매도시위원회가 선물한 스누피 동상이 있으며 산타로사 웨이(Santa Rosa Wa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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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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