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주제로 강대욱 전문의*알렉스 유 약사 강연
▶ 무료검진 및 법률*노인복지*의료 등 소셜서비스 제공, 3월 12일 알타베이츠 서밋 벡텔교육관

내달 12일 열리는 한인건강컨퍼런스를 앞두고 준비위원들이 18일 모임을 갖고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디앤나 이 EHI 아웃리치 어시스턴트, 조지 루이스 드 아빌라 EHI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스탤리 김 상담가, 이지원 소셜워커, 클라라 송 디렉터.
한인의료관계자들의 자원봉사모임인 한인건강서비스(KCHS, 디렉터 클라라 송)와 오클랜드 알타베이츠 서밋병원 민족건강연구소(Ethnic Health Institute, EHI)가 공동주최하는 ‘제5회 한인건강컨퍼런스'가 내달 12일(토)에 열린다.
18일 서밋병원에서 건강컨퍼런스 준비모임을 가진 관계자들은 “자격제한이 없는 무료검진, 수준높은 전문의 강연, 다양한 소셜서비스 상담을 하루에 받을 수 있다“면서 “대형병원의 지원을 받아 한인들에게 무료혜택을 주는 곳은 KCHS밖에 없다”고 밝혔다.
조지 루이스 드 아빌라 EHI 프로그램 디렉터는 “EHI는 건강관리와 질병에 격차가 발생할 수 있는 소수민족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교육, 연구, 의료관계자 훈련,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매년 한인들의 건강컨퍼런스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치매'로 산호세 강대욱 전문의가 치매 전조증상,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렉스 유 약사가 치매약 처방 및 합병증에 대해 강연한다. 또 마리아 조 칼 이스트베이 주립대 교수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간호인이 알아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스탤리 김 상담가가 자기강점 코칭(Strengths Coaching) 상담을 해준다.
한편 낮 12시 30분부터 혈압, 체질량지수, 혈당, 콜레스테롤, 치매 자가검진 등 무료건강검진이 진행된다. 사라 윤 소셜워커가 IHSS(In-Home Supportive Services, 자택간병인서비스), 이지원 소셜워커가 CEI(Center for Elders Independence; 노인자립센터)에 대한 문의를 받아주며, 윤아라미 API(Asian Pacific Islander Legal Outreach) 변호사가 가정폭력피해자, 노약자의 법적 보호 및 저소득층 세금, 하우징 이슈 등에 대해 상담해줄 예정이다.
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에서는 커버드캘리포니아 등록 및 사회복지 프로그램 신청을 돕고 RN 간호사들과 UC버클리 의료통역모임(VHIO), 칼 이스트베이주립대 간호학과 학생 등 4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일시: 3월 12일(토) 오전 8시30분-오후 2시
▲장소: 알타베이츠 서밋 메디칼센터 사무엘 메릿 칼리지 벡텔 교육관400 Hawthorne Ave., Oakland, CA 94609
▲참가비: 무료
▲등록: (510) 371-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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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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