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어깨 수술 이후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아와서 기쁘다(Feels good to be back)는 글과 함께 자신이 불펜에서 공을 던지는 사진을 편집해서 올렸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SB네이션 산하 '트루블루 LA닷컴'도 류현진의 불펜 투구 소식을 전하며 류현진이 중요한 단계를 완료했다고 평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 있는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가볍게 불펜 투구 15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선 것은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 처음이다.
'트루블루 LA닷컴'은 "류현진이 언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준비가 되든 이것은 재활 과정에서 중요한 순간"이라며 "류현진이 예상보다 빠르게 정상 궤도에 올라설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16일에는 캐치볼 하는 모습을, 17일에는 30m 롱토스 하는 장면을 차례로 공개하며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