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특별후원 한.중 합동 아시안 칼리지페어 내달 20일 개최
뉴욕의 한인 및 중국계 커뮤니티가 최초로 내달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한·중 합동 아시안 칼리지 페어'에 50여개 대학과 교육 관련 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2월20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별 입시 요강을 소개하는 동시에 입시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입학 지원서 작성 요령부터 장학금 제도 및 신청 방법까지 대학 입학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대학에서 나온 입학사정관들과 직접 입학 상담을 받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중국계 일간지인 세계일보 및 뉴욕중국인상공회의소와 함께 칼리지 페어를 주최하는 올아시안네트웍의 다니엘 박(사진) 대표는 7일 본보를 방문해 행사 참가 대학들과 교육기관에 대해 소개하며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칼리지 페어는 상대적으로 학비가 저렴한 뉴욕시립대학(CUNY)과 뉴욕주립대학(SUNY) 및 특수기술대학 등이 적극적으로 학생 유치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박 대표는 “CUNY와 SUNY에서 칼리지 페어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며 “특히 곧바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항공대, 해양대, 경찰대 등에서도 참가해 다른 칼리지 페어와 차별화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중에는 미대입시 전문학원과 학자금 컨설팅 업체 등 4개 대입 관련 기관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2월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퀸즈 플러싱의 쉐라톤 라과디아 이스트호텔(135-20 39th Ave.)에서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과 상담은 영어로 진행되며 입장은 무료다.
칼리지 페어에 부스 참가를 원하는 학교나 업체는 2월8일까지 등록 신청서와 함께 온라인(www.aacfus.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718-908-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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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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