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출신 스티븐 최씨가 대학입시에 필요한 핵심 단어만을 모아 놓은 ‘1650 인텔리전트 워드(1650 intelligent words)’를 발간했다.
최씨는 “6년 전 우연한 기회에 기존의 시험 대비 어휘 부교재들과 달리 영미의 위대한 고전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단어에 대한 예문들을 써보기로 결심했다”며 “이 책은 SAT나 ACT에 꼭 출제될 수밖에 없는 1,650개의 핵심 단어와 그 예문, 120개의 핵심 과학 단어는 물론이고 185개의 영미 금언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형의 담론들을 읽으면서 어휘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은 물론 독해력과 작문 능력을 키우고 더불어 교양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이 교재는 아마존닷컴의 자회사인 크리에이트스페이스(createspace)에서 출판해 미국과 유럽의 아마존닷컴에서 판매하고 있다.
최씨는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서경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던 중 미국으로 이주해 캘리포니아 몬트레이베이에 있는 국방외국어대학교(DLIFLC) 한국어과에서 조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문의: sung1234mch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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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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