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지역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
▶ 잠자는 청소년 영혼 일깨워 450여명 등록, 갈수록 높은 호응

산타클라라 하얏 레전시호텔에서 27일 열린 베이지역 2015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 참석 청소년들이 뜨겁게 찬양을 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열렸다.
2015년 베이지역 하이어 콜링(Higher Calling)컨퍼런스가 지난 27일부터 나흘동안 산타클라라 하얏트레전시 호텔에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는 성대한 잔치로 열렸다.
한국대학생선교회 (KCCC USA) 베이지부(디렉터 조나탄 리) 주최의 이번 컨퍼런스에는 6학년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4백50여명이 등록, 높은 호응속에 뜨거운 찬양과 메시지,순 그룹활동으로 진행됐다.
요한복음 14장 12절 말씀을 바탕으로 ‘더 큰일을 하리라’(Go Beyond)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북가주 각 지역에서 온 청소년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먼저 순그룹별로 모임을 가진후 그랜드 볼룸으로 자리를 옮겨 전체 집회로 개막됐다. 음악의 반주에 맞춘 청년들의 워십 댄스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찬양으로 이어져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등 비가 오고 추운 날씨였지만 시종 높은 열기속에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 나선 션 고든(Shawn Gordon)목사(베이뷰 프로젝트 디렉터)는 “ 샌프란시스코의 할렘에서 어렸을때 아버지는 칼에 찔려 숨지고 어머니는 AIDS에 걸려 세상을 떠나는등 힘든 상황에서 자라나 두번째 감옥생활중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고 간증을 통해 밝혔다.
고든 목사는 감옥에서 나와 사회 생활에 적응이 어려울때 프란시스 챈(Francis Chan)목사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 크리스천으로서 변화된 삶을 살게되었다”고 말했다.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제자 육성에 힘쓰고 있는 고든 목사는 “하나님안에서 진정으로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위해서는 “먼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청소년들에 도전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KCCC 베이지역 디렉터인 조나탄 리 간사는 “이번 컨퍼런스가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지식으로가 아닌 마음으로 경험, 하나님의 제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하나님의 소명에 따른 삶의 방향 제시에 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공동대회장인 이명섭 목사(트라이 밸리 장로교회)는 “대학생 선교회의 헌신적인 간사와 순장들이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말씀대로 살도록 도와주는 활동에 우선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한후”이번 컨퍼런스가 성령의 바람을 불러 일으켜 잠자는 청소년들의 영혼을 깨워 이 나라를 영적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는 영적 대각성운동이 일어났으면 한다”는 바램을 제시했다.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를 주관하는 KCCC베이지역 조나탄 리 디렉터(왼쪽)와 강사인 샘 신 목사.
개막 집회에서 만난 강사인 샘 신 목사(밀피타스 디사이플 처치)는 ‘열방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보내시는 곳이 바로 선교지”라면서 “어디를 가던 충성을 다하는 강한 그리스도인인 되라”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회 2세청년들과 함께 참석한 산타클라라 GPS교회 브라이언 백 목사는 “유스에서 칼리지 학생들이 힘있는 예배와 다이나믹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적으로 다시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대학생선교회 주최의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는 지난해 12월 버클리 첫대회에는 300명이 참석했으나 이번에는 450여명이 등록하는등 갈수록 호응이 높아져 베이지역 청년 연합 부흥운동에 큰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베이지역 대학생 선교회는 7명의 간사가 UC버클리등 4개 대학과 고교를 중심으로 저속적으로 캠퍼스 사역을 실시해오고 있다.
연락처: jonathan.lee@kccc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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