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올해 11월 주택 중간가격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데이터 회사인 ‘코어로직’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1월의 주택 중간가격은 62만3,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6.8%올랐다.
11월은 연 대비 43개월 연속으로 집값이 오른 것이며, 신규주택은 96만5,000달러로 최고지를 기록했다. OC 집값 중간가는 주택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한 2012년 겨울 이후 22만3,000달러 뛰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기록적인 신규 주택가격과 집값 상승은 비싼 집의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그만큼 주민들의 주택구입 능력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기간 주택판매는 지난해에 비해서 1.9% 늘어난 2,444채를 기록했다. 그러나 11월은 할러데이로 접어드는 시기인 만큼 올해 세 번째로 매매가 적었다. 올해 11월까지 오렌지카운티 주택매매 건수는 3만3,387건으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7%(2,100채) 상승했다.
남가주 주택 중간가격은 43만8,00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서 6.8% 뛰었다. 매매는 1만6,122건으로 2.4% 상승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