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과 크리스마스 이브, 새해 1월2일 체크포인트

가든그로브 경찰국이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크리스마스 연휴와 신년을 맞이해 시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GG 경찰국은 이번 주말인 오는 18, 19일 주요 도로에 음주운전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24일과 1월2일은 경찰들이 투입되어 음주운전자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는 오는18일부터 1월3일까지 미 전역에서 펼쳐지는 음주운전 단속 캠페인의 일환이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의 토드 엘긴 경찰국장은 “지금은 모든 운전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야 할 시기이다”며 “만일에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 이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토드 엘긴 경찰국장은 또 “모든 운전자들이 올해에는 안전한 할러데이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안전하게 귀가하기 위해서는 음주운전을 하지 말고 술을 마시지 않은 운전자의 차를 타야 한다”고 강조하고 주위에 음주운전자를 발견할 경우 911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연말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파티 참석에 앞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플랜을 세워야 하고 ▲술을 마셔야 할 경우 대중 교통수단, 택시 등을 이용하고 친구 또는 가족이 픽업할 수 있도록 하고 ▲음주자들은 걷는 것도 위험하기 때문에 집에 바래다 줄 수 있는 친구를 정해 놓아야 하고 ▲커뮤니티에서 운영되고 있는 음주운전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만일에 어떤 사람이 음주운전을 하려고 하면 자동차 열쇠를 주지 말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만일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운전자는 감옥형, 벌금, 운전면허 박탈, 토잉비 지불 등 평균 1만달러가 든다. 이번에 실시되는 연휴 음주운전 단속은 가주 교통안전국으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서 진행하는 것이다.
한편 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교통사고 사망자를 낸 운전자의 30% 이상은 체내에 1개 이상의 약물들이 검출됐다. 이들 운전자들은 알콜보다는 마약 성분이 더 많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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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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