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장로협의회 매월 지급, 한인교회 3곳 선정

OC 장로협의회의 김태수(왼쪽 첫 번째) 이사장, 김종대(왼쪽 두 번째) 회장이 미 자립교회 관계자들에게 선교기금을 전달한 후 자리를 함께했다.
OC 장로협의회(회장 김종대)는 올해 처음으로 ‘미자립교회’에 선교기금을 지원했다.
이 협의회는 지난 13일 OC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 ‘제2대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 행사에서 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와 목사회의 추천을 받아서 애나하임에 있는 ‘조은교회’(담임목사 민승배), 히스페리에 있는 ‘히스페리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태범), 풀러튼의 ‘주의 나라교회’(담임목사 백현민) 등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로협의회의 지원금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월 일정액을 미자립교회에 우송하며, 교회 사정에 따라서 2~3년 계속하게 된다. 이와 아울러 필요할 경우 장로들이 해당 교회를 방문하는 등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김종대 회장은 “미 자립교회 선교지원금은 장로협의회를 설립할 당시부터 계획해 온 큰 사업으로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매 월례회 때마다 이들 교회를 위해 기도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협의회는 미 자립교회 선교지원금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유지시키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2만~3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OC 장로협의회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회장에는 김종대, 이사장에는 김태수씨가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이플 미션중창단(지휘 서 문욱 목사·반주 송기영)이 출연해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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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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