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회·평통 장학금 전달, 한마음 봉사회 불우이웃 성금

OC 축구회가 송년모임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동문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설계하는 오렌지카운티 한인단체들의 연말 송년모임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가등)는 오는 19(토)일 오후 2시 한인회관에서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행사와 OC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수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마친 후 한인회 임원과 이사진들은 한인회관에서 조촐한 송년회를 갖는다.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협의회(회장 권석대)는 오는 18(금)일 오후 6시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8888 Los Coyotes Dr. Buena Park)에서 새터민(탈북자)들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하고 위로하는 행사를 겸한 송년모임을 갖는다.
재미 탈북자지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새터민, 각 단체, 장학금 후원자,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평통 측은 지난주 마감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인당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박철순)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임원들과 이사들을 초청해 한해를 되돌아보는 송년모임을 갖는다.
샬롬합창단(단장 이영희)은 오는 19(토)일 오전 11시30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고구려 식당에서 송년회를 갖는다. 이 합창단은 올해 한 해 동안 진행했던 행사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미애)는 오는 17(목)일 정오 부에나팍 소재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송년회를 겸한 불우이웃돕기 기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봉사회는 도움이 필요한 세 가정에 각각 500달러의 기금을 전달한다.
이 외에 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김광옥)은 오는 19일 오후 5시30분 부에나팍에 있는 엘러스 이벤트 센터(8150 Knott Ave. Buena Park)에서 연말 송년모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선보인다.
어바인 동달모(회장 남상국·동네달리기 모임)는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 23432 Madero 미션비에호 #140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이 모임을 이끌어갈 새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OC 축구회(회장 전이하)는 지난 12~13일 팜스프링스에 소재한 사하라 온천장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진병현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구보건대 동문회(회장 정영동)는 지난 12일 저녁 풀러튼에 있는 파라다이스 골프연습장에서 송년모임을 겸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정영동씨가 새 회장으로 취임하고 김우진 씨가 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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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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