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세기를 넘긴 미주 한인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국의 한인 정치인과 공직자 및 주류사회 정치 지도자, 차세대 리더 등이 대거 한 자리에 모이는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정치행사 ‘미주한인 정치 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원 스텝 포워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권익을 위한 공헌’을 주제로 오는 21일 개최된다.

밝은미래재단과 한미경제개발연구소(KAEDC) 공동 주최, 한국일보 미주본사 주관으로 21일 오후 2시부터 부에나팍의 로스카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5회 미주한인 정치 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은 연방과 각 지역 정부의 한인 고위 공직자들과 전·현직 정치인, 연방과 캘리포니아주 및 지역 정부를 대표하는 주류사회 주요 정치인들과 한인사회 단체장, 그리고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등이 대거 모여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인 정치력 신장과 한인사회 발전 비전을 논의하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진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한인 이민 역사상 최초로 LA 시의회 입성에 성공한 데이빗 류(사진) 시의원을 비롯, 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영 김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최석호 어바인 시장 등 남가주 지역의 선도적 한인 정치인들을 필두로 미주 한인사회 정치력의 미래를 이끌어갈 떠오르는 한인 선출직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외교위원장과 마이크 혼다, 로레타 산체츠 연방 하원의원 등 주류사회를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함께 나와 한인 정치인 및 리더들과 공동 관심사 및 미래지향적 커뮤니티 발전 방향을 토의하게 된다.

올해 정치 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은 특히 그동안 전국에서 이룩한 한인 정치력 신장 성과를 바탕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적 리더십과 파워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노력과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 정치 컨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차세대를 위한 정치사회 리더십 아카데미는 미래 한인사회의 주역이 될 인적 자원의 역량 활용방안을 도출하고 1.5세·2세 등 차세대 리더들에게 새로운 도전정신을 불어넣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명: 제5회 미주한인 정치 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
■일시: 2015년 12월21일(월) 오후 2~5시(컨퍼런스), 5~6시(리셉션), 6시~8시30분(갈라 만찬)
■장소: 로스카요테스 컨트리클럽(8888 Los Coyotes Dr. Buena Park)
■주최: 밝은미래재단·한미경제개발연구소(KAEDC)
■주관: 한국일보 미주본사
■문의: (213)385-1177kaedc20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