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단체 우리가게의 봉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모여 오픈을 축하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시고 이웃도 도울 수 있습니다"단체나 개인으로부터 기증을 받은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해 이웃을 돕는 비영리단체 ‘우리가게(2818 W. Pico Blvd. LA)가 최근 문을 열고 20여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운영을 시작했다.
LA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자선단체라고 설명한 김해나 봉사자는 “지난 8월부터 영업을 시작해 모은 돈으로 개업식 때 히스패닉 직업교육 센터에 1,000달러를 기부했다”며 “한인사회와 히스패닉 커뮤니티 간 더욱 밀접한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달 한인사회와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번갈아가며 봉사할 것”고 말했다.
봉사자들은 우리가게가 가주 정부에 정식 등록된 비영리 단체로 학생 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 크레딧을 발급해 줄 수 있고 기부자들은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은희 봉사자는 “가게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 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인다”며 “물품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환영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교육, 병원, 셸터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323)766-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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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군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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