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대학의 올해 조기전형 합격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명문인 듀크대학이 10일 발표한 조기전형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체 지원자 3455명 가운데 813명이 합격해 23.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 같은 조기전형 합격률은 역대 최저치이다. 재작년 합격률은 25%, 작년은 26%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올 합격자를 인종별로 보면 백인 5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시안 158명, 흑인 66명, 라틴계 70명, 인디안 원주민 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4일 코넬대학을 시작으로 명문대학의 조기전형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본보 12월5일자 A2면> ▶11일 펜실베니아대학 ▶15일 하버드대학, 뉴욕대학(NYU), 존스홉킨스대학 ▶20일 포담대학 ▶25일 보스턴 칼리지 등이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외 프린스턴 대학, 예일대학, 컬럼비아 대학, 브라운 대학도 오는 15일 전후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중 컬럼비아 대학은 올해 조기전형에 3,520명이 지원해 전년도 3,373명 보다 4.4%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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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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