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미식품상협회 연말 송년모임 8명에 장학금 전달

OC 한미식품상협회의 로버트 김(맨 오른쪽) 회장과 한우태(왼쪽 두 번째)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자리를 함께했다.
OC 한미식품상협회(회장 로버트 김)는 지난 10일 저녁 부에나팍 소재 할러데이인 호텔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연례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고 한인 학생을 비롯해 8명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미식품상협회의 로버트 김 회장은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면 한다”며 “학생들은 사회에 나가서도 한인 커뮤니티에 관심을 가지고 일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임에 초청연사로 참석한 LA 수피리어 코트의 앤 박 판사는 “학생들은 어려운 일에 부딪쳐도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우태 이사장은 “학생들은 원대한 희망을 가지고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힘든 일이 있어도 참고 기다리고 뜻하는 바를 성취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고 매년 후원해 주고 있는 업체들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스트랍브 디스트리뷰트’사의 마크 대너 사장은 “한미식품상협회에서 개최하는 장학금 행사를 계속 후원해 온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4년째 OC한미식품상협회의 장학기금 전달식을 후원한 이 회사는 버드와이저를 비롯해 각종 주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릭키 김씨가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OC 한미식품상협회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전통 있는 한인단체 중의 하나로 마켓과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한인들을 위해서 각종 세미나와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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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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