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예술학교의 확장계획이 주민들의 반대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오렌지카운티 예술학교는 샌디에고 카운티 오션사이드에 분교 설립을 계획해 왔다.
예술학교는 7학년에서 12학년 80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8월 개교를 목표로 해왔다.
예술학교 측이 계획한 장소는 제퍼슨 중학교로 재단 측은 최근 학생 등록 감소로 인해 폐교를 원했다. 예술학교와 제퍼슨 중학교 그리고 오션사이드 통합교육구는 예술학교 이전을 합의했지만 지역 주민의 중학교 폐교를 반대해 문제가 생긴 것이다.
랄프 오패식 예술학교 설립자는 “일이 이렇게 문제가 생긴 것에 실망스럽다”며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와 조화인 만큼 주민의 반대를 무릅쓰며 확장을 하진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예술학교 측은 계속해서 오션사이드에서 새로운 부지를 알아보는 중이며 새로운 캠퍼스 계획은 2017년 8월 개교를 목표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션사이드 통합교육구는 아직까지 새로운 위치에 대한 승인이 나지 않아 결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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