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일 창단공연을 갖는‘예그리나 여성 합창단’ 단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예수님을 그리워하는 나’라는 의미로 선교를 주 목적으로 하는 ‘예그리나 여성합창단’ (단장 문기숙·지휘 김규삼)이 오는 5일(토) 오후 7시가든그로브 미국인 재림교회(127029th St. Garden Grove)에서 창단공연을 갖는다.
3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는이 여성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오페라곡, 가곡, 동요 등을 비롯해 20여곡을 선보인다.
또 소프라노 클라라 김, 테너 오위영, 세천사 합창단(단장 최은향)이 찬조출연한다.
이 합창단의 윤은숙 총무는“ 5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노래를 좋아하는 한인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는 합창단으로 이번에 창단공연을갖게 되었다”며 “이번 공연에는 5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든그로브 한인재림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든문화교육센터(이사장 임은일)를 이용하고 있는 한인 여성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이 여성합창단은 노래를 좋아하는 한인 여성들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있다.
이 합창단은 기금마련 음악회를통해서 아프리카 우물 파기 선교단체, 동남아시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들을위해서 기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서 도와주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이 합창단은 노래에 대해서기초가 없는 한인 여성들에게 김규삼(USC 음악학 박사) 지휘자가 발성법을 지도한다.
한편 ‘예그리나 여성합창단’ 임원은 문기숙(소프라노) 단장을 중심으로 총무 윤은숙(엘토), 재무 권영실(엘토) 그리고 고문은 임은일 이사장(가든문화교육센터)이 맡았다. 이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 가든그로브 한인재림교회(11711Trask Ave. GG, CA 92843)에서 연습하고 있다.
문의 (714)224-9936 문기숙 단장,(949)751-8481 윤은숙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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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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