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 시의회는 지난달 24일 12유닛 저소득층 주택건립 프로젝트를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뉴포트 쇼어’라고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7개 유닛은 퇴역군인, 5개 유닛은 노인을 위한 총 12개 유닛의 저소득 주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개발 파트너’사와 비영리단체인 ‘머시 하우스’가 시와 파트너십을 채결해 개발을 진행한다. 총 개발비용은 197만5,000달러로 저소득 은퇴군인과 노인을 위해 12개 유닛(6001 Coast Blvd.)으로 구성된다.
지역 주민이자 변호사인 브렌트 듀큐는 “뉴포트비치 쇼어에는 이미 충분히 많은 저소득 주택이 있다”며 “200만달러에 가까운 돈을 12가구를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더 현명하게 썼으면 한다”고 말했다.
브렌트 듀크 외에도 이날 시의회에 출석한 10명이 넘는 주민들은 시의회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반대에 나섰다. 주민들은 프로젝트를 불과 일주일 전에 알았다며 시 측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포트비치시는 그동안 저소득 주택을 개발을 위해 모은 420만달러 기금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활용한다.
또한 시의회는 30명의 노인들의 안전을 위한 주거시설 정비를 위해 60만달러, 160만달러를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위해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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