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복지센터 산하 헬스센터는매월 첫째와 셋째 수요일을‘ 여성 건강 진료의 날’로 지정해 여성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한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및 유방암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원 비헤이비어 헬스 디렉터는“자궁경부암 검사는 21세 여성이면매 3년에 한 번씩, 30세 이상이면 매5년에 한 번씩 검사할 것을 권하고있다. 또한 유방암 검사는 20~30대여성은 3년에 한 번, 40대 이상은 매년 정기검진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며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 만큼검사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를 잡아 건강관리를 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헬스센터에서는 한인 저소득층 여성들이 미건강관리국(DHCS)에서 제공하는 암예방 서비스를 활용할 수있도록 돕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유방검사, 유방암 X선 검사, 골반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등을 무료로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된 교육, 조기검진,조기진단, 치료 등을 통해 가주에 거주하는 여성의 암을 예방하고 감소시키고자 한다.
미국에서 지난 2014년에 23만2,000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약4만명이 숨졌다. 하지만 조기진단을받은 여성은 치료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보고됐다.
또한 자궁암은 계속해서 사망률이 떨어지고 있으며 이는 조기검진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자궁암으로인한 사망자 대부분은 5년간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고 밝혀졌다.
한편 무료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맞는저소득(FPL 200% 미만)층이 혜택을받을 수 있다.
문의 KCS 헬스센터 (714)503-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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