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오클랜드항구에서 주의 사랑을 기다립니다 [기고] 오클랜드항구에서 주의 사랑을 기다립니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5/11/18/20151118160142561.jpg)
오클랜드 항구에 입항한 CMA CGM,Leo 선상에서 지난해 성탄선물을 전달후 유영준 선교사가 폴란드 선장,루마니아,필리핀,불가리아선원들과 함께 기념촬영.
성탄과 연말을 맞이하여 오클랜드 국제항구의 선원선교센터(International Maritime Center)에서는 오클랜드항구에 입항하는 전세계 50여개국 선원들에게 성탄선물을준비하고있다.
선교센터에서는작년에 약 2,500셋트의 성탄선물(겨울잠바, 장갑, 양말, 생필품등)을 준비하여 항구에 입항하는선원들에게 전달하며 주의 사랑을 전했다. 선원들은 우리가 사는 이시대에 가장 중요한일을 하는 사람들가운데 한부류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희생과 수고는가려져있고, 잊혀진 사람들이기도 하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누리고 있는 삶의 다양한 편리함들(음식, 의복, 생활제품)은 망망대해 오대양을 항해하며, 온 지구촌 물물교환의 숨은 공로자인 선원들을 인식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가 않다. 이 선원들은 자신들의 가정과 조국을 떠나서 1년중 9개월이상을 바다에서 살며 자신들의 삶의 대부분을 배안에서 거친파도 그리고 생명의 위협과 함께 낮선항구에서 보낸다.
어느 한선원의 고백처럼 “자신들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선원의 삶을 선택했지만, 가족에게조차 잊혀지는 존재라고”말했다. 이러한 선원들의 삶을 이해하며, 그들에게 복음을전해서 예수님을 자신들의 삶의구주(Savior)와 인생의선장(Master)으로 모시게하는 것이 선원선교사역이다.
예수님은 이선원들에게 삶의 소망과 기쁨을 주기를 원하는 분이시다. 오클랜드 국제선원선교센터는 이러한 선원들에게 복음을전하며, 선박교회를 설립하여 하나님나라의 확장과 세계복음화에 헌신하는 곳이다. 올해에도 성탄절과 연말 그리고 새해에 오클랜드 항구를 방문하는선원들이 따뜻한 주의 사랑의 손길을느끼고, 만날수있도록 베이지역 교회와 단체, 그리고 동포들의 협력를 바라고있다.
이 선물은 낯선땅, 낯선항구와 추운 겨울바다위에서성탄과 새해를 맞이하는 외로운 선원들에게 주의 사랑과 위로의 선물로 전달이 될것이다.
오클랜드 국제선원선교센터는장로교, 침례교, 성공회, 가톨릭의 초교파적인 협력으로 팀사역을 하고있는 선원선교단체이다. 북가주 교회의 성도님과 동포들의 기도와 관심과 후원을 바랍니다.
국제선원선교센터(International Maritime Center)
주소: 4001 7th Street. Oakland, CA 94607, 전화: (510)839-2226(센터), 510)825-8239(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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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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