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오픈 뱅크’ 김 민 행장, 시애틀 LPO 사무소 방문
▶ 정미아 소장, “융자 필요한 상공인들과 동반 성장 할 것”

오픈 뱅크의 김 민(왼쪽부터) 행장과 정미아 시애틀 LPO 소장 및 윤기원 부 행장이 시애틀 지역의 영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오픈 뱅크(Open Bank)의 김 민 행장이 시애틀 LPO 사무소를 방문하고 지역 한인사회에 오픈 뱅크의 대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첫 여성 CEO’로 지난 2010년 LA 지역 한인은행 중 첫 여성 CEO에 오른 김 행장은 공격적인 경영으로 7개 지점, 4개 LPO(시애틀, 텍사스, 북가주, 뉴욕)로 성장시켰고 직원 수도 20여명에서 110여명으로 크게 늘렸다.
지난 17일 본사를 방문한 김 행장은 “능력과 신뢰를 겸비한 SBA 융자 전문인들을 중심으로 은행을 키워나가면서 지난 5년간 5배 가량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시애틀 지역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시애틀 LPO를 개설했다고 덧붙였다.
나라 은행장을 역임한 김 행장은 “소형 은행은 작기 때문에 자체적인 대출 심사과정에서 의사 결정이 빨라 3일 이내에 대출 여부를 신청자에게 알려준다”고 말했다.. 오픈 뱅크는 현재 연간 8,000만~1억 달러의 중소기업 융자(SBA)을 취급하며 매년 40%대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고 김 행장은 설명했다.
그녀는 오픈 뱅크가 ‘나눔’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돼 수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그 때문에 은행의 이미지가 제고돼 성장세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앞으로 시애틀 LPO 사무소의 업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애틀 지역 한인 업주들이 오픈 뱅크의 ‘신속하고 친절한’ SBA 대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애틀 LPO의 정미아 소장은 “시애틀 지역 한인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오픈 뱅크 시애틀 LPO 사무소는 사업 경영에 자금이 필요한 업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한인 상공인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픈뱅크 시애틀 LPO: 11900 NE 1ST ST. #300 Bellevue, WA 98005
전화: (206)818-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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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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