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개교 평균 92%•뉴욕시 전체 88%보다 높아
▶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98% 최고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25, 26학군 소속 고등학교 16개교의 출석률이 약 92%로 뉴욕시 평균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교육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2014-15학년도 공립교 평가연례보고서(School Quality Report)’ 자료에 따르면 시내 고교 491개교의 평균 출석률은 88%로 조사됐다. 반면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25•26학군 내 고등학교의 출석률은 각각 91%, 92%로 시평균보다 3~4% 포인트씩 더 높았다.
25학군에서는 총 10개교 중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가 출석률 98%로 가장 높았다. 이외 베리타스 아카데미가 91%를 기록한 반면, 플러싱 고교는 83%, 존 바운 고교는 82% 등으로 비교적 낮았다. 26학군에서는 총 6개교 중 벤자민 카도조 고교와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베이사이드 고교가 93%로 가장 높았으며 퀸즈 티칭예술 고교가 92%를 기록했다. <표 참조>
뉴욕시 전체에서 가장 높은 출석률은 보인 고교는 브루클린 소재 KIPP AMP 차터스쿨(100%)이였으며 최저 출석률을 보인 학교는 맨하탄 소재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예술 고교(66%)였다.
한편, 뉴욕시내 초•중학교 1,256개교 중 127개교의 학생 40%가 수업일수 180일 중 10일 이상 결석을 한 만성적 결석(Chronic absence) 학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일부 학교에서만 만성적 결석 현상을 보이는 것이지 뉴욕시 전체적으로 초•중학교 출석률이 평균 92%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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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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