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올스테이트 오케스트라 차혜정 지휘자
한인 여성 지휘자 차혜정(사진) 음악감독이 청소년 꿈나무들로 구성된 뉴저지 올스테이트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15일 유명 연주홀인 뉴저지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차 지휘자는 이날 오후 3시 뉴저지 뉴왁 소재 뉴저지퍼포밍아트센터에서 14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35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참여하는 콘서트를 이끌게 된다. 특히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뉴저지음악교육협회(NJ Music Education Association) 주최로 열린 오디션을 통과한 고등학생들이며 이중 37명이 한인 학생들이다.
단원들은 지난 5~7일까지 사흘간 뉴저지 애틀랜틱시티에서 14시간 넘게 연습한 뒤 7일 합창단과 첫 연주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 두 번째 연주회 무대에 오르게 된다.
차 지휘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꿈나무 연주자들이 실력을 발휘하는 무대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까지 청소년 관객들에게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차 지휘자는 맨하탄의 유서 깊은 교회 '리버사이드 처치'의 리버사이드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다 '꿈나무 연주자 발굴‘이란 사명감을 갖고 2003년부터 미국의 정상급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올바니의 엠파이어스테이트 유스 오케스트라(ESYO)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맡아 미국 뿐 아니라 유럽 등 세계무대에서 공연하며 이름을 떨치고 있다. ▲문의: 888-GO-NJP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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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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