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한지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샌프란시스코 트래스 디아스(Tres Dias )가 지난 7일 찬양과 말씀 기도 모임을 가졌다.
팔로알토의 세인트 막스 성공회교회(St.Mark’s Episcopal Church)에서 열린 이날 모임은 장효명 집사 인도에 의한 ‘내영이 주를’ 찬양을 시작으로 기도와 말씀, 찬양, 합심기도순으로 진행됐다.
개회기도에 나선 차원태 목사는 “넓고 푸른 만추의 하늘 아래에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기 위해 모였다”면서 성령의 힘찬 역사가 샌프란시스코 트레스 디아스 공동체에 계속 임하기를 기도했다. 차 목사는 주님 께서 지난 25년간 트래스 디아스에 부어주신 잔이 넘치고 있다면서 기뻐하며 노래하자고 말했다.
이날 저녁7시30분부터 시작된 모임은 손동선 권사의 말씀(요한복음1장9-13절) 봉독를 시작으로 찬양과 정한옥 목사 인도에 의한 합심기도순으로 세번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환중 목사는 투병중인 멤버와 속해 있는 교회와 가정을 위해 기도했다.
또 차원태 목사와 정한옥, 김환중 목사가 공동 집례한 성찬식도 있었다. 트레스 디아스 참석자들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를 시작으로 ‘사랑합니다’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등 여러곡을 한 목소리로 찬양한후 차원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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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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