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 참석.페이스 김 교수
골든 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에서 글로벌시대 다문화 리더 양육에 앞장섰던 페이스 김 (사진. Faith Kim한국명 김경옥.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교 명예 교수)가 은퇴후에도 글로벌 지도자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페이스 김 교수는 지난 1990년부터 골든 게이트신학교에서 다문화교육에 높은 열정을 기울이다가 지난 2012년 33년간 봉직하던 교수직에서 은퇴했다.
이러한 상황에 있는 김 교수가 지난 달 24-25일 알라메다 중앙침례교회에서 열렸던 제11회 글로벌 다민족 국제선교대회(대회장 정윤명 목사) 국제 패널로 참여를 했다. 김 교수는 신학자와 목회자,전도자,선교사등으로 구성된 7명 패널의 사회자로 나서 ‘All Nations Be Transform through Missions’라는 주제로 토론과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선교대회 개막에 앞서 기자를 만난 페이스 김 교수는 “골든 게이트신학교에서는 은퇴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지도자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대전침례신학교에 ‘글로벌 영성학’을 필수과목으로 정하고 강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영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는 자질과 아울러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이를위해 대전침례신학대학내에 영성관도 증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정형외과 의사인 남편 데이빗 박사와 함께 지난 2011년에 다문화 시대 글로벌 리더 양육을 목적으로 대전침례신학대에 5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었다.
또 페이스 김 교수는 캄보디아,필리핀,미얀마등 동남아지역 한인 선교사에게 그 나라와 문화에 맞는 선교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페이스 김 교수는 글로벌 국제선교대회가 일시적 행사가 아닌 선교에 비전과 실질적으로 배울것이 있는 대회로 성장할수 있도록 정윤명 목사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면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 교수는 자신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섬기는 교회(가든 그로브 남캘리포니아 복음침례교회)의 성장과 영성을 갖춘 글로벌 시대 다문화 리더 양육에 헌신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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