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킨더가튼 학생들에 입학시험 의무화결의안 추진
뉴욕시 모든 킨더가튼 학생들에 영재 프로그램 입학시험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뉴욕시의원 26명은 최근 영재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모든 킨더가튼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입학시험을 치르도록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결의안은 영재 프로그램 입학생의 인종적 다양성이 해마다 떨어지고 있는데다 저소득층 영재학생의 입학률도 향상되지 않고 있다며 영재프로그램 입학시험을 의무화해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영재 프로그램 입학생 중 흑인과 라틴계는 22%로, 2012년 27%보다 5%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시험을 치르지 않고 자동 배정되는 일반 공립교에서의 흑인과 히스패닉계 학생의 비율은 70%에 달했다. 또 뉴욕시 32개 학군 중 4개 학군에서는 영재반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각 학군마다 영재 프로그램 입학생을 늘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는 모든 학부모들에게 영재반 입학시험에 대한 내용을 담은 포스트카드를 발송했으며, 한국어 등 9개 언어로 번역된 입학시험 안내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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