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과·치과·산부인과 등 30명 의료진 진료·상담
▶ 한의사도 침방 등 봉사
리버사이드 SDA교회, 인랜드한인회와 팍뷰 커뮤니티 병원이 주관하는 ‘제 3차 인랜드 무료 건강박람회’가 오는 15일(일) 오전 9시 부터 오후4시까지 리버사이드 팍뷰병원(3865Jackson St)에서 본보 인랜드 지국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건강 박람회는 30여명의 한인 전문 의료진의 봉사로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안과, 치과 등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진료 및 상담을 한다.
또한 척추신경 물리치료 서비스를제공할 예정이며 한의사도 침방 등봉사에 나선다. 그 외 의료 서비스로는 심전도, 폐활량 검사, 골다공증 스크린 검사, 뇌졸중 예방 초음파 검사가 제공되며 독감 예방주사도 무료로접종할 수 있다.
특히 혈액검사 외 모든 검사는 무료로 실시하되, 30달러를 낼 경우 실제 200~400달러 상당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종합 전해질, 간기능, 신장기능, 당뇨, 지질, 빈혈, 갑상선 기능혈액 검사도 받을 수 있다. 혈액검사를 위한 채혈을 위해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는 공복이어야 하며 결과는 오후 2시 이후에 알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리버사이드 SDA한인교회, 인랜드한인회와 리버사이드팍뷰 커뮤니티 병원 관계자 등 30여 명은 지난 25일 오후 5시에 팍뷰병원에서 모임을 갖고 11월 15일 개최될 ‘제3차 인랜드 무료 건강박람회’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인랜드 무료 건강박람회 준비위원회 김동수 위원장(팍뷰병원 의료원장)의 요청으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제작 완료된 포스터, 전단지와베너 등 홍보물의 배포 또는 부착 지역 및 장소 ▶봉사자들의 유니폼 ▶의료진 별 테이블 세팅 담당자를 확정 등을 점검하고 11월 8일(일) 오후4시 최종 점검 회의를 갖기로 했다.
한편 건강박람회는 리버사이드SDA교회, 인랜드 한인회와 팍뷰 커뮤니티 병원이 주관하고 밝은미래재단,엘다솜 로마린다 SDA교회, 평통 리버사이드 분회 등이 후원한다.
인랜드 건강박람회는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히스패닉 등 타 인종 등평소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소외 계층과 의료보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보다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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