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마크 김 판사를 비롯해 LA총영사관 관할지역내 4명의 한인 인사들이 동포사회 권익신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정부로부터 훈장을 수여받는다.
29일 LA총영사관은 제9회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밝은사회운동본부 LA클럽 이종남 회장이국민훈장 모란장을, 마크 김 판사와 민병용 한인역사박물관장이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 명단에는 애리조나 우영린 전 한인회장이 외교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LA 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자로 선정된 밝은사회운동본부 LA클럽이사회 이종남 회장은 지난 15년간 LA와 오렌지카운티지역 다민족 지도자 300여명에서 한국 연수를 제공해 미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려온 공을 인정받았다.
고 송헌주 애국지사의 증손자인 마크 김 판사도 한인으로는 가장 오랜 기간인 17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미 주류사회에 한인사회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한미역사박물관 민병용관장은 15년째 미주 한인 이민역사 기록을 수집해 후손들에게 한인 역사를 전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우영린 전 애리조나주 한인회장은 18년 동안 현지 한인사회 단결 및 주류사회에 한국의 위상을 알린 공적을 인정받아 외교부장관 표창 수상자에 선정됐다.
한편, LA 총영사관은 오는 11월10일 수상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포상 전수식을 갖는다.
<김철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