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주택가격이 4년째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7일 ‘S&P 케이스-쉴러’가 발표한 주택가격 지수에 의하면 OC 지역의 지난 8월 주택가격이 전년도대비 4.7%가 상승했다.
지난 8월에도 주택가격이 전년도대비 상승하며 OC 주택 가격은 40개월째 이어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단독주택 가격은 6.2%가 상승하며 OC 주택가격 상승에 크게 작용했다.
또한 케이스-쉴러의 주택가격 지수 보고에 의하면 오렌지카운티 주택가격 상승률은 미 전국 20개의 메트로 지역들 가운데 7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지역은 10.7% 상승한 샌프란시스코와 덴버 지역이 선정됐다.
S&P 다우존스 데이비드 블리처 위원장은 “OC 지역의 주택 가격이 올 한해 전년도대비 4~5%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5%가 넘는 상승률은 하우징 붐이 있던 지난 2005~2006년 이후로 높은 수치이고 1997~2005년 가격 상승률부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전에 발표한 코어로직에서는 6.3%의 주택가격 상승률, 캘리포니아 부동산 협회에서는 2.2%의 상승률로 보고했다. 따라서 OC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은 2.2%~6.3%로 조사되며 평균적으로 4.3%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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