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프레스, 33에이커 244유닛 규모 내년 착공 예정

대규모 시니어 주택 단지와 상가가 들어서는 사이프레스 시의 카델라 애비뉴와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는 사이프레스 시에 대규모 시니어 하우징과 소매업소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이프레스 시의회는 최근 미팅에서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와 카텔라 애비뉴 북동쪽 코너 33에이커의빈 땅에 244 유닛의 시니어 하우징과 소매 업소 개발 프로젝트인 ‘바톤 플레이스 프로퍼티’ (Barton PlaceProperty)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소매 업소들은 주택 단지 옆 5에이커땅에 들어선다.
‘프로빈스 그룹’ (Province Group)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55세이상의 시니어들에게 분양하는 것으로 내년 착공해 2017년 완공시킬 예정이다. 이 시니어 단지는 1, 2층짜리 주택으로 49만9,000달러에서 80만달러 가격대인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부지는 로스 알라미토스 경마장 서쪽과 카튼우드 교회 동쪽에 위치해 있는 사이프레스 골프장의 일부로 지난 2012년 주민투표에 의해서 조닝이 시니어 아파트 단지 또는 사무실,상가 지역으로 변경된 것이다.
이 부지는 2012년 당시 로스 알라미토스 경마장 주인인 크리스토 바디스와 에드 알레드가 산업용 부동산 개발업체인 ‘프로로지스’(Prologis)사에 3,300만달러에 매각했으며, 이개발회사는 작년 ‘프로빈스 그룹’측에 다시 팔아 프로젝트가 추진되고있는 것이다.
사이프레스 시측은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연간 42만5,000달러의 세금 수익을 올리고 시니어들을 위한 하우징이 충당될 수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이프레스시는 시니어들을 위한 3개의 아파트 단지를 렌트하고 있다. 실비치에 있는 ‘레저 월드’는 사이프레스에서 가장 근접해 있는 노인용 주택단지이다.
한편 2010년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사이프레스 시의 전체 인구는 4만7,802명으로 이중에서 한인 인구는 5,698명(11.9%)이다. 55세이상의 시니어인구는 전체 인구의 10.9%가량이다. 사이프레스 시는 세리토스, 라 팔마, 부에나 팍 인근에 위치해 있는 도시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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