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드 드라이버 제조업체인 ‘웨스턴 디지털’사는 지난 21일 플래시 메모리 생산회사인 ‘샌디스크’사를 190억달러 현금과 주식 거래로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웨스턴 디지털’사는 북가주 밀피타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샌디스크’사를 한주당 86달러50센트 사들이기로 했다.
이 회사가 샌디스크사를 인수함에 따라서 본격적으로 플래시 메모리 칩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웨스턴 디지털사의 스티브 밀리간 CEO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스토리지(storage) 산업에 높은 자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테크놀러지 선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토리지 산업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스턴 디지털’사는 작년 12월 주가가 52주만에 최고인 114달러28센트를 기록한후 37% 하락했다. 샌디스크사 인수가 발표된후 지난 21일 주가는 71달러44센트로 4.6% 떨어졌다. ‘샌디스크’사는 가장 큰 플래시 메모리 생산 회사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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