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9월 실업률이 4%로 최근 9년 사이에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9월에 기록한 4%의 실업률은 지난 8월 4.5%보다 낮아진 것은 물론 경기침체 직전인 2007년 9월 4.1%보다 낮은 수치이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총 4만4,9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채프만 대학교 에스마엘 아디비 교수는 “오렌지카운티의 채용 증가는 매우 건강하고 강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경기 호황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렇게 실업률이 지난 8월에 비해 9월에 0.5%포인트 낮아진 이유는 공립학교 교사들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다시 복귀하며 1만1,200명이 추가 된 것은 물론 사립 교육과 건강 서비스직 2,200명이 늘어난 것이 큰 요소인 것으로 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1년 동안 헬스케어와 사회복지 관련 직업이 7,100개가 생기며 가장 많은 일자리 증가를 보였고, 레저와 서비스업이 7,000개, 공무원 6,300개, 건설 분야 5,200개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가주에서는 제조업이 줄어든 것에 비해 오렌지카운티에서는 5,100개가 증가했다.
한편 가주에서는 총 13만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건설 분야에서 4만3,9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나며 6.4%가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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