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0여명 봉사자 참여
▶ 제7회 ‘케어 하버 LA’ 18일까지 나흘간 열려

지난 15일 케어 하버LA 제7회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LA 스포츠 아레나에서 개막한 가운데 예약자들이 순서를 기다리며 치과 치료를 받고 있다.
LA카운티 전역의 저소득층에서 사랑의 인술을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가 개막했다.
한인 등 LA카운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치과 및 검안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7회 케어 하버LA’로 지난 15일 LA 스포츠 아레나에서 개막해 나흘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 행사에는 남가주한인치과협회(KADA·회장 김필성) 소속 20여명의 한인의사들이 매회 참가해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으며 USC와 UCLA치대 재학생 등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필성 회장은 “무료진료 행사를 7회째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느 때보다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주말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비영리 단체 ‘케어하버 LA’가 연례행사로 진행하는 무료 클리닉으로 의과(일반 건강검진, 예방접종, 여성 건강검진 등), 안과(시력검사 및 안경 처방), 치과(크리닝, 치석제거, 발치 외 간단한 신경치료)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어 하버 LA’는 지난 2011년 시작된 이후 4년 간 1만3,620명의 환자 진료 및 5만6,742건의 메디칼, 치과와 안과 검진을 제공했고 3,200명이 넘는 환자들이 사후 치료(follow-up Care)를 받았다.
‘케어 하버 LA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10시간동안 LA 스포츠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한 팔찌를 받았을 경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케어 하버 LA 웹사이트(www.careharbor.org/careharbor-los-angel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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