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교육구 후원금도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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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에서 합격한 9명의 학생들이 모여 성공적인 뮤직 페스티벌을 기대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어바인 한인학부모회(회장 문혜신)는 11월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어바인 노스우드 고등학교 퍼포밍 아트센터(4515 Portola Pkwy)에서 ‘2015 어바인 유스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한인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확인시켜주고 어바인 교육구에 전달할 후원금을 모금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2015 어바인 유스 뮤직 페스티벌’을 위해 어바인 한인학부모회는 지난 9월5일 어바인 베델 교회에서 오디션을 가졌다. 이번 오디션에는 14개의 솔로팀을 포함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오디션에서 선발된 김상현, 유제훈, 아이린 리, 스테판 리, 쥬디스 정을 포함한 5팀의 솔로와 피아노 듀엣 (문희진, 션 리), 피아노 트리오(션 리, 다니엘 백, 케네스 한)가 참가해 1~2곡을 연주하게 된다.
문혜신 회장은 “보통 팀 연주나 앙상블팀이 많은 다른 해와 다르게 올해는 솔로 연주자들이 오디션에 지원을 많이 했다”며 “솔로 연주팀이 많이 참여한 만큼 그 어느해보다 연주 실력이 출중한 학생들이 많이 선별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15주년을 기념해 어바인 교육구 출신의 프로연주자인 쥴리 안씨와 노민지씨를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했고, 한국 전통무용 공연으로 유명한 KAYPA팀도 초청 게스트로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리게 된다.
문 회장은 “같은 지역에서 음악으로 성공한 프로연주자들을 초빙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도 있고 의미가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음악회 참여를 통해 단순한 취미에서 전공으로 전향하기도 하는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음악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바인 한인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어바인 유스 뮤직 페스티벌’은 한인 학생들에게는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다는 경험을 쌓고, 한인 학부모들과 한인 후원자들에게는 어바인의 교육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1년 처음 시작됐다.
‘2015 어바인 유스 뮤직 페스티벌’ 입장료는 10달러이며 행사 수익금은 어바인 공립학교 재단과 어바인시 음악교육을 위해 활용된다.
문의 (949)769-9081, (714)269-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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