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아 소재 ‘에너리지’사, 차세대 전력 사업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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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리지’사의 조셉 김 대표.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한인 운영 회사가 한국의 한전과 차세대 전력 사업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브레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분야의 컨설팅 및 프로젝트 개발업체인 ‘에너리지’사(대표 조셉 김)는 한전에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스마트 그리드&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Smart Grid & ESS)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와 MOU를 체결한다.
한전은 가주에 진출하면서 ‘스마트 그리드&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공략하기위해서 ‘에너리지’사와 상호 협력 관계를 맺게 된 것이다. 이번 MOU체결은 한전 테크놀러지의 가주 마켓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에너리지’사의 조셉 김 대표는 “한전은 한국의 기업들과 함께 그 동안 이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여 많은 경험을 쌓았다”며 “이 부분의 사업들과 솔류션등을 미국 시장에 소개해 확산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셉 김 대표는 또 “우리 회사는 ESS분야의 컨설팅 및 프로젝트 디벨로퍼사로 능력을 한전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서 가주내 한전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되었다”며 “가주내 회사 중에서는 에너리지사가 독점적으로 한전과 MOU를 맺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그 동안 해외 기관들과 ‘스마트 그리드&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과 관련해서 MOU를 체결해 왔다. 스마트 그리드는 ‘차세대 전력망 시스템’으로 기존의 전력 생산, 운반 과정에 ‘IT 기술’을 접목해서 전력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즉 생산된 에너지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다. ESS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에너리지’사는 오는 16일(금) 오후3시 코트라 실리콘 밸리에서 한전과 MOU 체결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의 담당 부서 총 책임자인 황우현 처장을 포함해 4명, ‘에너리지’사는 직원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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