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교협 임원과 회원 기념촬영.왼쪽에서 네번째 신임회장 강순구 목사.5번째는 직전 회장 한태진 목사 <사진 산호세 교협>
산호세지역교회 협의회는 정기총회와 임원회 모임을 통해 2015년- 2016년도 협의회 새 임원을 선출했다.
산호세교협의 새로운 임원 선출을 위한 총회는 성령의 비전교회에서, 임원 모임은 지난 5일 새하늘우리교회에서 갖고 새 임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총무인 장효수 목사가 본보에 알려왔다.
산호세교협의 신임회장에는 강순구 목사(성령의 비젼교회), 부회장으로는 김옥균 사관(구세군 은혜한인교회)이 선출되었다. 각 교단을 대표하는 부회장으로는 박길성(순복음중앙교회) 윤민학(노엘장로교회) 김희찬(리빙스톤침례교회) 윤상희(산호세밸리교회) 장효수(새하늘우리교회) 석정일(시온영락교회) 고상환(세계선교침례교회) 목사 등이 선출되었다.
총무는 장효수 목사(새하늘우리교회) 서기는 윤민학 목사(노엘장로교회) 회계는 성수남 목사(샘솟는교회)가 선정됐다.
새 임원진은 2015-16년도 사업계획으로 성탄연합예배와 부활절 예배, 신년하례회, 교역자 수련회, 은퇴목회자 위로회와 정기 월례회를 계획하기로 했다.
각 교단교회들이 함께 모여 산호세를 섬기기 위해 조직된 산호세지역교회 협의회는 교회연합과 일치를 위해 예배와 선교 교육을 위해 지금까지 사역을 해왔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강순구목사는 "이번에 부족한 제가 협의회장을 맡게 되었다. 산타클라라, 산호세 지역은 실리콘밸리의 중심지로 이곳의 총 GDP가 대한민국의 GDP를 앞서며 세계의 IT 와 첨단산업을 이끄는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한인들도 세계 각처에서 이곳으로 몰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강순구 목사는 “교회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되어야 한다. 특히 이곳 교포 가정의 많은 혼란과 어려움은 우리 교회들이 힘을 합하여 반드시 극복해야 하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교회들이 이곳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 많은 교회들이 서로 연합하여 2세 교육과 우리의 역사 문화 전통 등 우리가 가꾸어야할 문제들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면서 협력을 부탁했다.
총무인 장효수 목사도 “산호세교협이 지역언론과 함께 산호세 지역을 좋은 한인사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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