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 자전거 도난 범죄 해결을 위해 대학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특히 UC 어바인은 캠퍼스 자전거 등록, 미끼 자전거 설치 등의 캠페인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2011년에 8만9,762달러로 도난당한 자전거 가치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2014년에는 2만8,210달러를 줄였고 19%의 범인 검거율을 기록했다.
채프만 대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275대의 자전거 절도 사건이 있었고, 그 중 37건만 해결되었다. 도난당한 자전거의 가치는 100달러부터 900달러의 자전거가 대부분이었고, 3대는 1,000달러가 넘는 고가 자전거였다.
채프만 대학교 랜디 버바 안전부서장은 “캠퍼스에서 자전거, 랩탑, 휴대폰 도난이 가장 많이 발생 한다”며 “이중 자전거 도난 관련 범죄 해결을 위해 범인 검거는 물론 도난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미끼 자전거를 활용 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캘리포니아 주립대 풀러튼 캠퍼스는 2011년 44건, 2012년 79건, 2013년 69건의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대부분 도난 장소는 도서관과 맥카시 홀로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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