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웬달 연방하원의원(47지구, 민주당, 사진)이 2016년 선거에 제 29지구 상원 의원에 출마하는 강석희(전 어바인 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로웬달 의원은 “강석희 후보는 풍부한 경험과 성숙함 그리고 지식을 갖춘 좋은 후보다”며 “강 후보와 함께 중복되는 지역에 대한 사안을 논의하고 상호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석희 후보는 “먼저 로웬달 의원이 날 지지해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그와 함께해오면서 지역을 위한 그의 헌신 그리고 그의 리더쉽 등 많은 것을 배웠는데 나를 지지해준다니 이번 선거 캠페인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강석희 후보를 지지한 로웬달 의원은 캘리포니아 주립대 롱비치 캠퍼스 교수직을 거쳐 롱비치 시의원으로 6년, 가주 하원의원으로 6년을 일했다.

또한 지난 2004년 주 상원의원으로 임명되고 연임을 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제 47지구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다.

로웬달 의원의 지역구인 47지구는 부에나팍, 가든그로브, 웨스트민스터 등의 오렌지카운티 도시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강석희 후보가 나서는 제 29지구와는 사이프레스, 스탠튼, 부에나팍 일부가 중복되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강 후보는 케빈 데 리온 상원의원, 코니 레이바 상원의원, 민주당 다수의 상원의원의 리더인 빌 모닝 등 다수의 인사들은 물론 여러 단체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