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지난 1년 동안 월평균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운데 건설 및 부동산 분야가 가장 많았다.
특히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지난 1년 동안 건설분야 7,500명, 엔지니어링 분야 2,100명, 부동산 종사자 800명 등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달 건설 및 부동산 관련 종사자는 총 23만7,400명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건설 및 부동산 분야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외래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5,500개, 인력기관 3,500개, 패스트푸드 음식점 3,300개, 컴퓨터와 전자제품 제조분야 2400개, 사립학교 및 대학에서 2,400개 등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최저 실업률을 기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기록과 전망은 2007년 불황기에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월평균 2,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며 자연스레 새로운 채용도 없던 시기와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칼스테이트 풀러튼의 커리어 센터 짐 케이스 디렉터는 “요즘 여러 회사에서 채용 담당자를 보내 대학 졸업생들을 채용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2007년 불황기에 자신의 전공과 관련 없는 일을 하려던 시기와는 완전반대이다”고 말하며 특히 엔지니어링, 컴퓨터 과학, 회계, 리테일, 건축관련 회사들이 찾아온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새로운 일자리들은 낮은 임금 혹은 중간 임금에 해당하는 직종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실업률이 줄고 개스가격 하락과 같은 요소들로 소비자들은 여윳돈이 생기게 되고 이러한 돈이 소비시장에서 돌며 일자리 시장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채프만 대학교 에스마엘 아디비 경제학자는 “실업자 대부분이 학력이나 기술이 없는 사람들이다”며 “이런 그룹은 서비스업이나 소매분야 직업을 구해야 하는데 현재 상황은 그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실업률 감소가 지역 경제에 힘을 싣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주 고용관리국은 오렌지카운티 지역이 경제적 호황을 맞이한 가운데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총 26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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