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 본보 후원 탁구협회장배 대회… 세리토스 리저널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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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체육회의 에드워드 손(앞줄 가운데, 시계방향) 회장, 이교식 이사장, 김준모 탁구협회장, 폴 최 부회장, 김형만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탁구를 좋아하는 한인들 함께 모여 축제 즐기세요”
오렌지카운티 탁구협회(회장 김준모)는 본보 후원으로 올해 8번째로 ‘OC 탁구협회 회장배 대회’를 이번 주말인 10(토)일 세리토스 리저널 공원(19700 Bloomfield Ave.)에서 한인교회, 단체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한다.
이 탁구대회는 실력이나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탁구를 좋아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등록해서 평소 갈고 닦은 탁구 실력을 겨루는 ‘축제’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리그전을 갖게 된다.
OC 체육회의 에드워드 손 회장은 “탁구대회는 체육회에서 마련하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응원해 주었으면 한다”며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서 한인 탁구 동호인들의 우호가 더욱 더 돈독해 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OC 탁구협회의 김준모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인들의 탁구 실력에 맞추어서 대진표를 구성해 굉장히 공정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출전하는 선수들이 아니더라도 대회장에 많은 한인들이 나와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크게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서 개최된다. 개인전은 선수급 실력을 갖춘 동호인들을 비롯해 탁구를 어느 정도 즐길 수 있는 일반인들까지 실력별로 6개 그룹(오픈그룹, A그룹, B그룹, C그룹, D그룹, 초보자 그룹)으로 나눠 운영된다. 단체전은 오픈그룹, B/C통합그룹, D그룹 등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OC 탁구협회 측은 이 대회 개최에 앞서 그동안 각종 탁구대회에 출전해 온 한인선수 259명에 대해서 실력별로 A, B, C, D그룹으로 나누어서 분류해 놓고 있다.
그리고 각 그룹 안에서 비슷한 실력을 갖추 사람들끼리 리그전을 펼쳐 승패에 따라 점수를 얻게 되며 많은 점수를 딴 개인이나 단체끼리 토너먼트를 전개해 결승을 치르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리그전과 토너먼트는 3판2승제, 결승은 5판3승제로 승패를 정하게 된다. 단체전은 4인, 2단 1복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개인전과 단체전 각 그룹별로 1~3위를 선정하게 되며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식사와 음료수를 제공한다. 협회 측은 대회당일 사용하는 새 탁구대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을 원하는 한인들의 예약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김명수 총무이사 (714)558-7171로 하면 된다.
경기운영 방식이나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준모 회장 (714)809-4966, 조래복 재정담당(213)248-0430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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