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센터의 ‘커뮤니티 봉사프로그램’ 가을학기가 시작됐다. 실용영어 강좌 참석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라인댄스 추며 운동하고 기초영어 배워 자신감 상승했어요’
LA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센터(이사장 박형만)이 지난 5일 ‘커뮤니티 봉사프로그램’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이날부터 12월24일까지 이어질 가을학기는 신설된 3개 강좌를 포함한 여러 전문 협회가 지원하는 24개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가을학기는 각 요일별로 어르신들이 유익한 배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되고 있다.
▲월요일은 라이댄스, 실용영어, 미술교실, 한지공예 ▲화요일 한방상담, 사진교실, 스마트폰교실, 전통경기민요, 중국어기초, 법률상담 ▲목요일 포토샵교실, 동영상편집, 민화교실, 목각/서각, 음악교실, 장구반 ▲금요일 헤어커트/네일아트, 시민권교실, 차 문화교실, 컴퓨터교실 등 수업이 진행된다.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오전에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며 목요일 까지는 오전에 도넛을 무료로 배식한다.
모든 수업의 강의는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이 되고 있고 전문가들의 가르침으로 수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어가고 있다고 노인센터측은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가을학기 첫날 강의 중 라인댄스 시간은 90분 동안 신나는 음악에 맞춰 참석자들이 땀을 흘렸고, 실용영어 시간에는 김세중교수의 이해하기 쉬운 강의를 들으며 영어를 차분히 익혔다.
이날 강의 참석자들은 “이번 기회에 열심히 배워 미국인들과 대화를 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업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문의 (213)387-7733
<배군찬 인 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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