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기독교교회협의회
▶ 62명에게 3만1,000달러
OC 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마련한‘제4회 차세대 리더 장학금 수여식’ 관계자들과 장학금 수상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김기동 목사)는 지난 3일(토)오후 2시 풀러튼 은혜한인교회 (담임목사 한기홍)에서 ‘제4회 차세대리더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OC 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제인 이양을 비롯한 대학생 29명, 황지혜양을 포함한 고교생 31명에게 1인당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차세대 리더로서 훌륭하게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OC 교회협의회 증경회장인 한기홍 목사는 창세기 37장 6~9절을 인용하면서 ‘꿈을 꾸고 이루라’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꿈, 용기, 희망을 심어주는 설교를 했다. 또 영 김 가주 하원의원(65지구)과 ABC 통합교육구의 유수연 교육위원이 참석해 기독교 차세대 리더로서 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축사를 했다. 영 김 의원은 이날 차세대 리더십을 수상한 학생 전원에게 ‘차세대 리더십상’을 수여했다.
OC 교협의 김기동 회장은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중에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 김 의원이 젊은 차세대를 위한 네트웍을 구성할 예정이다”며 “한 번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차세대리더들을 육성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동 회장은 또 “이번에 차세대 리더로 뽑힌 학생들은 한인 단체에서부터 교회, 각 교육기관 등여러 곳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다”며“협조해 준 한인 커뮤니티 단체와기관, 교회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4회 차세대 리더장학금 수여’를 후원한 교회와 단체 및 기관과 개인은 다음과 같다. 나침반교회(민경엽 목사) 6,500달러,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5,000달러, 남가주사랑의교회(노창수 목사) 5,000달러, 충만교회(김기동 목사) 1,500달러, 갈보리 새생명교회(민승기 목사) 1,500달러,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엄영민 목사) 500달러, 미주비전교회(이서 목사) 500달러. 어바인 연합선교교회(신현철 목사) 500달러, 남가주 순복음교회(박재만 목사) 500달러, 조이피플교회(김성지·이태종 목사) 500달러, 남가주 제자교회(이선자 목사) 500달러, UBM교회(앤드류 김 목사) 500달러, 남가주 지구촌교회(곽재필 목사) 500달러, 임마누엘 휄로쉽 교회(안충기 목사) 500달러, 로고스교회(박경일 목사) 500달러, OC 원로목사회(회장 최승구 목사) 500달러, OC 장로협의회(회장 김종대 장로) 500달러, PNS 한인록(윤우경 사장) 1,500달러, 게이트웨이 아카데미(유수연 교육위원) 1,250달러, OC한미시민권자협회(회장 김도영) 250달러, 이범식 OC 교협 후원회회장 1,000달러, 이중열 OC 교협후원회 이사 1,000달러, 김영수 OC 교협후원회 이사 500달러 등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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