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축제 방문 경남 하동 윤상기 군수
▶ 축제서 10여종 특산품 홍보 북미 수출 품목 확대할 것
LA 한인축제와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경남 하동군 윤상기 군수가 농수산 수출품목 확대 및 LA간 교류확대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경상남도 하동군 윤상기 군수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먹을거리와 특산품 수출확대및 미주 한인사회와교류를 넓히기 위해LA를 방문했다.
LA 한인축제 현장을 4년 연속 방문하고있는 윤상기 하동군수는 2일 “미주 한인들도 ‘한국의 알프스’인 하동 청정지역의 다양한 특산품을 경험할 수 있으면 했는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 풍성하게 10여개의 먹을거리를 갖고 축제장을 찾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경남 하동군은 제42회 한인축제 농수산물엑스포에서 지난해에 비해 2배가 늘어난 10개 업체들이 참가해 하동의 특산품인 녹차, 매실, 재첩, 다슬기, 밤, 황칠맥, 장아찌 등 먹을거리 판매와 홍보에 나서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은 한려해상과 지리산 국립공원등 두 곳의 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하동군은 LA 등 미주한인들이 편하게 거주하실 수 있는 50채 규모의 아메리칸 빌리지를 조성하는 등 한인사회와 소통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윤 군수는 지난달 29일 시애틀로 입국해 시애틀 농업박람회를 참관해 미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탐방하는 한편, LA 한인축제에 참가 후 캐나다로 이동해 농산물 세일즈에 나서는 등 북미지역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 말 LA지역에 당도가 뛰어난 하동군 배와 딸기를 수출하는등 하동군 농산물 판매지역도 뉴욕을 포함한 동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 군수는 “현재 LA지역 마켓에 하동 녹차, 장아찌, 재첩, 다슬기, 생밤 등을 수출하고 있는데 올해 말까지 딸기와 배로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최고의 농수산품 등 LA 한인들에게 좋은 먹을거리를 소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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