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43)이 일본계 금융그릅 J트러스트 기업 광고모델이 돼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고소영을 모델로 한 J트러스트 계열사 TV광고가 이 달부터 방영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J트러스트가 대부업체, 고금리 저축은행이라는 소문과 함께 J트러스트의 모델로 나선 고소영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고소영 소속사 측은 “대부업체가 아니라 기업 모델로 광고를 찍은 것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고소영에 앞서 배우 이영애가 이 회사의 모델 제안을 거절한 것이 알려져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상황이 점점 악화되자 고소영 측은 J트러스트와의 계약 해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 측은 현재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이에 J트러스트 측은 “대부업체가 아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폴 등지에서 저축은행, 캐피탈, 시중은행, 카드, 엔터테인먼트, 부동산 리조트 개발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 관련 사업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고금리 저축은행이라는 비난에 대해서도 “금리가 5~29.2%로 다른 저축은행이나 캐피탈보다는 훨씬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며 “신용도가 낮은 제2금융권 이용 고객들의 상황을 모르면서 고금리 대출이라고 몰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소영과의 계약에 대해서는 “계약 해지에 대한 사항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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