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 봉사단체 ‘호프 앤 탤런트 셰어 포 프렌즈’(HTSF) 산하 클럽인 블리스 유스 체임버 오케스트라(지휘 김동근)가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10월3일 오후 6시 라크레센타 제일침례교회(4441 La Crecenta Ave.)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 주제는 ‘빠야따스 어린이 돕기’이다.
캡틴을 맡고 있는 김재준(노스할리웃 12)군은 “매주 새벽에 연주되었던 곡을 모아 들려드리고 저희 첫 연주회로 모이는 수익금은 현재 HTSF에서 지원하고 있는 필리핀의 쓰레기 산마을 ‘빠야따스의 아이들’을 돕는 일에 사용하고 싶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작은 음악회이지만 선율이 선한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과 어우러져 쓰레기 마을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HTSF는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청소년 봉사단체로서 10여개의 봉사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클럽 산하 블리스 유스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오전 5시30분 다운타운 카디널 매닝 센터에서 노숙자들에게 음악을 선사하고 양로병원 위문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 김동근 지휘자를 초빙, 체계적인 연습을 하여 정기연주회를 갖게 되었다.
입장료는 도네이션으로 대체.
문의 (213)738-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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