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타 바산(왼쪽) 후보가 유수연 교육위원과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구로 실시되는 AB C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선거에 인도계 출신 여성이 처음으로 출마해 화제다.
이 여성은 세리토스에 거주하고 있는 라타 바산 후보(재정 감사관)로 인도 커뮤니티 역사상 처음으로 ABC 교육위원에 도전하고 있다. 20여년째 세리토스에 거주하고 있는 그녀는 최초 인도계 교육위원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세리토스 닉슨 초등학교 인근 지역인 ‘4지구’에 출마하고 있는 라타 바산 후보의 경쟁상대는 메이어드 로 현역 교육위원으로 결코 만만하지 않다. 그녀는 이 구역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인들의 표가 소중하다고 말한다.
라타 바산 후보는 “현재 이 구역의 전체 유권자는 4,000명가량으로 보고 있는데 이 중에서 한인 유권자가 약 1,000명일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한인들이 많이 지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라타 바산 후보는 또 “간혹 한인들 중에는 유수연 현역 교육위원이 나의 경쟁상대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며 “유수연 교육위원은 나를 지지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유수연 교육위원뿐만 아니라 다수의 시의원과 교육위원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라타 바산 후보는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회에는 새로운 정책을 펼 수 있는 새로운 인물들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교육위원으로 당선되어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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